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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체, 내달 1만4699가구 분양···전년比 52%↑

입력 2020.09.29. 15:52 댓글 0개
주건협, 회원사 대상 10월 주택분양계획 집계
서울 공급 물량 없어…경기서만 8843세대 예정
[서울=뉴시스](제공 = 대한주택건설협회) 2020.09.29.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다음달 중견주택업체 18개사가 전국에 약 1만4700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8개사가 21개 사업장에서 총 1만46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6827가구와 비교해 7872가구(115%)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0월에 비해서는 5020가구(52%)가 더 공급된다.

다음 달 공급 물량 중 수도권은 9614가구, 지방은 5085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에서만 884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의 분양 계획은 없고, 인천에서 771가구가 분양된다.

경기에서는 ▲김포시 통진읍 대방노블랜드(대방산업개발) ▲남양주시 다산동 남양주 도농 반도유보라(반도건설)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지구 주상복합 C1블럭 별내자이 더스타(GS건설) ▲부천시 괴안동 휴먼빌(일신건영) ▲의정부시 고산동 고산지구 C4블럭 의정부고산 한양수자인(한양) ▲파주시 당하동 운정3지구 A5블럭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제일건설)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806가구, 대구 1821가구, 광주 420가구, 충남 998가구, 전남 906가구, 경북 106가구, 제주 28가구 등이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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