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호남통계청, 통계분석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0.09.23. 17:43 수정 2020.09.23. 17:43 댓글 0개
통계 전문성 및 분석 역량 강화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은 최근 직원들의 통계 전문성 및 분석 역량강화를 위한 '2020년 통계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분석 경진대회는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 개발·개선을 지원할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통계자료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가 진행됐으며,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주사무소 백은옥·유호준 주무관의 'SDC통계데이터센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주시 신·구도심 현황 분석'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으로 안지혜·김해미 주무관(경제조사과)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리나라 경제 영향력 분석'과 이한별·심규웅 주무관(지역통계과)의 '광주시의 행정동별 아파트 평균거래금액 형성 요인 분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통계청은 해당 수상작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수여하고 분석결과는 직원들에 공유해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향후에도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통계 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지역통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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