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호정, 저스트엔터 전속계약···김상호·길해연 한솥밥

입력 2020.09.22. 10:4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배우 김호정. (사진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배우 김호정이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배우 김호정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내공이 깊은 배우 김호정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극무대를 넘어 스크린과 안방극장까지 섭렵하고 있는 김호정 배우가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호정은 1999년 영화 '침향'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거쳐 2001년 '나비'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프랑스 여자'에서 배우를 꿈꾸며 파리 유학길에 올랐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프랑스인 남편과 만나 정착한 인물 '미라'로 활약했다.

김호정은 차기작 '젊은이의 양지'(신수원 감독)로 관객과 또 한 번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상호, 길해연, 손은서 등이 소속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