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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고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금·은·동 수확

입력 2020.09.21. 17:59 댓글 0개
[순천=뉴시스] = 전남도체육회는 21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0년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에서 순천여자고등학교가 금·은·동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사진=전남도체육회 제공). 2020.09.21.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순천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소프트테니스선수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수확했다.

전남도체육회는 21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0년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에서 순천여고 김운진(3년)이 단식 우승, 김여빈(1년)이 단식 동메달, 박빛나(3년)·김하은(3년)조가 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단식 우승을 차지한 김운진은 8강에서 김예림(서울)을 만나 4대 2로 승리를 거둔 뒤 준결승에서 팀 후배 김여빈을 4대 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 강민서(부산)를 4대 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복식에 출전한 박빛나·김하은 조는 결승에서 임진아·김혜진(대전) 조를 만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4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100회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싹쓸이 했던 순천여고는 지난달 열린 올 시즌 첫 대회 제58회 대통령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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