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5·18기록관, 5·18 40주년 토크 콘서트

입력 2020.09.21. 11:21 수정 2020.09.21. 11:21 댓글 0개
유튜브로 ‘80년 5월의 기억’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사진·미술·음악 만남'이라는 주제로 '80년 5월의 기억 : 시간예술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옥상 야외 전일마루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유튜브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검색해 시청 가능하다.

토크콘서트는 1980년 5월 시민의 경험을 보존하고 현재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거와 현재 5월의 광주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5·18민주화운동기록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임종영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와 5·18의 마지막 목소리였던 박영순씨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문화예술이 80년 5월 시민의 경험을 기억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사진, 미술, 음악분야의 발제와 토론, 5·18미디어영상과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시민들의 경험사례를 사진과 미술, 음악으로 재현해 살펴보는 것은 또 다른 기록보존의 형태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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