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코호트 격리 진천 요양원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입력 2020.09.17. 18:08 댓글 0개
[진천=뉴시스]진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충북 진천군의 한 요양보호시설에서 17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군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 상태인 이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증상자가 발생해 이날 관련자 28명(입소자 19명, 요양보호사 등 9명) 전체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후 4시20분께 80대 입소자 A(충북 153번)씨와 60대 요양보호사 B(충북 154번)씨가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증상이 없었고, B씨는 근육통과 두통을 호소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나머지 25명은 음성이 나왔고, 1명은 재검사 중이다.

진천군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