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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스크린골프 업체 케이골프와 메인 스폰서 계약

입력 2020.09.17. 09:44 댓글 0개
[서울=뉴시스]양용은(왼쪽)과 케이골프 최석웅 대표. (사진=더피알 커뮤니케이션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로골퍼 양용은이 스크린골프 개발업체 케이골프와 손을 잡았다.

케이골프는 17일 양용은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양용은은 케이골프의 후원 아래 좀 더 안정적인 상황에서 골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양용은은 “첨단 시스템으로 새로운 스크린골프의 시대를 열어갈 케이골프와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케이골프가 K팝, K뷰티, K패션에 이어 글로벌 스크린골프 시장에 흥행을 일으킬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케이골프 최석웅 대표는 “대한민국 골프 역사를 바꾼 양용은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양용은 선수와 함께 국내 골프계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골프는 스크린골프의 비즈니스 모델 진화를 예고하며 지난 6월 직영매장 오픈과 함께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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