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8월 광주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1천219만원

입력 2020.09.16. 15:27 수정 2020.09.16. 15:27 댓글 3개
전달보다 49만원 하락…전남은 상승

올 8월 기준 광주지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19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2020년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는 8월말 기준 380만 7천원으로 전달보다 0.77% 상승했다.

이는 울산, 강원, 전남 등에서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광주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69만4천원으로 전달(384만5천원)과 전년 동월(372만1천원)에 비해 각각 15만1천원과 2만6천원 떨어졌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보면 지난달은 1천219만원으로 전달보다 49만원, 전년 같은 달보다 8만5천원 하락했다.

반면 지난달 기준 전남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당 268만9천원으로 전달(259만2천원)과 전년 동월(234만4천원)에 비해 각각 9만7천원과 34만5천원 상승했다. 지난달 전남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887만여 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8월 광주 민간 아파트 분양 가구는 없었고, 전남은 613가구로 집계됐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3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