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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추석특수 잡기...선물세트에 사활
입력 2020.09.16. 11:14 댓글 0개2차 재난지원금, 김영란법 완화 등 호재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추석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했다. 언택트 명절 나기, 청탁금지법(김영란법) 한시 완화 등으로 업계가 톡톡히 덕을 볼 전망이다.
1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정육, 굴비 등 기업 선호도가 높은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격 할인이라는 프로모션을 내세워 발길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정육, 굴비 선물세트 50여종은 5~30% 할인된다. ▲현대 화식 한우 연 세트(불고기 1.8kg, 국거리 0.9kg, 총 2.7kg) 22만원(정상가 24만원) ▲현대 특선 한우 정(등심로스, 불고기, 국거리 각각 0.45kg, 총 1.35kg) 17만5,000원(정상가 19만원) ▲명인명촌 간장 갈비살 구이 세트(양념 갈비살 1.6kg) 11만원(정상가 12만원) ▲영광 특선 참굴비 매 세트(1kg 이상) 13만원(정상가 15만원) ▲죽염으로 만든 영광참굴비 난 세트(900g) 11만원(정상가 13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에서 기업 고객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40% 수준"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귀향이 줄고 선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의 문의도 지난해 추석보다 1~2주 가량 더 빨라지고 주문량도 두 배 이상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도 앞선 7일부터 본판매에 돌입했다.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의 한우 세트인 L-NO.9 세트(100세트 한정, 6.5㎏)를 170만원에, 귀한 참조기만을 엄선해 만든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황제(굴비 2.7㎏)'를 200만원에,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땅속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프리미엄 생트러플(송로버섯) 세트(120g)를 55만원에 판매한다.
14일부터 본판매를 시작한 신세계는 한우 맛집과 협업한 모퉁이우 오마카세 세트(55만원), 명품 한우 다복(55만원), 명품 한우 오복(45만원) 등을 내놨다. 개인위생과 면역력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늘어나 건강상품의 인기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해 에티카 마스크 종합세트 1호(5만3000원), GNC 실버건강세트(10만4000원) 등도 준비했다.
올 명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보다는 선물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커 업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쿠폰이 아닌 현금 형태로 지급된다는 점도 대형유통업체에는 다행스러운 점이다. 1차 때는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제외돼 이들 업체들이 최악의 시기를 겪었다.
또 김영란법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명절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상향(10만→20만원)되면서 고가 선물도 예년에 비해 잘 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10만원대 이하 선물세트가 판매 주류를 차지하는 대형마트도 올해 10만~20만원대 세트의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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