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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브리핑] 광주-전남, 진짜 합쳐질수 있을까?
입력 2020.09.15. 17:25 수정 2020.09.15. 17:25 댓글 7개"광주-전남 통합"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합쳐진다고요?" 그동안 지역민들의 사기 진작과 연대를 위해 '우리는 하나'라는 취지의 슬로건이 자주 사용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광주-전남 지역민 사이의 심적 유대감을 나타내는 사례였습니다. 최근 수면위로 떠오른 광주-전남 통합 논의는 이의 연장선일까요? 분분한 의견들이 오늘 하루를 달궜습니다.
최근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안한 광주와 전남의 행정 통합. 광주와 전남을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통합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입니다. 국가균형발전, 도시경쟁력 재고 등 다양한 이유들이 곁들여집니다. 현재 활발하게 논의중인 대구와 경북 사이 통합 절차가 광주와 전남 사례에 힘을 싣고 있기도 합니다. 이들은 2022년 7월 특별자치도를 출범하는 게 목표입니다.
광주시 행정부수장의 발언에 정치권이 요동쳤습니다. 이 시장의 깜짝 제안에 대한 불쾌감을 표시하면서입니다. 오늘 시의회 의원들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런 중대한 사안을 시의회와 논의 없이 던지는 것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통합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사안의 무게감을 두고서 신중했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시·도 통합이 바라보는 장밋빛 미래는 지역 생존 자구책의 희망찬 선택지입니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신중히 다뤄질 문제입니다. 거대한 두 지자체의 통합은 지역사회 속 무수한 변화가 동반됩니다. 지역민들의공감대 형성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역민들의 공감대에 앞서 행정과 입법 사이 공감대 형성조차 되지 않은 상황 속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시도 통합을 둔 거대한 담론의 소용돌이가 예고된 상황.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광주와 전남의 행보를 지역민으로서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시·도 통합 화두 던진 이용섭, 용역 지시 등 속도
“이 제안은 즉흥적인 것도 아니고 어떠한 정치적 계산도 없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도 행정통합은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이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기본구상과 연구용역 등 실무작업도 지시해 이를 공식화했다. 시의회도 의원총회를 열었다. 속도전을 예고한다.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군, 고흥 급부상…반발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고흥이 급부상하고 있다. 무안, 해남과 더불어 3대 후보지로 유력시된다. 국방부가 최근 전남지역 9곳을 대상으로 군 작전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고흥만 유일하게 통과했다. 고흥군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 중·고·대학생 19만6천여명에게 각 10만원 장학금
광주시가 거리두기 준3단계 시행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공연장과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시설 18개 업종에 대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비대면 원격수업을 한 중·고·대학생에게는 1인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체적 지원내용을 살핀다.
# 靑 ‘영광 동급생 성폭력’ 칼 빼들었다
영광의 한 기숙형 중학교에서 함께 살던 친구들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던 14살 A군이 스트레스성 질병으로 병원 치료 중 숨진 사건과 관련 교육부가 재발방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후속 조치도 확정, 칼을 빼들었다.
# 광주 30대 ‘영끌’해서 아파트 산다
“30대의 새 아파트 투자 열풍은 무서울 정도 입니다. 물량만 나오면 무조건 저지릅니다.” 지난 7월 광주 아파트 매매건수 2천804건 중 30대는 588건을 매입해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부동산 큰손?’들의 행보가 심상찮다.
# ‘패밀리 카’의 진수 맛본다
크고 강인하지만, 첨단 편의사양과 품질을 두루 차세대 컴팩트 카.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4세대 카니발은 XYZ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패밀리 카의 전형. 왕복 33km 주행 시승기를 싣는다.
# 새로운 실험, 강운 작가의 ‘마음산책’ 전
‘구름 작가’ 강운이 치유 과정을 담아낸 새로운 작업을 선보인다. 새로운 실험으로 지역 기업의 후원을 통해서다.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대인동 문화공원 김냇과에서 ‘마음산책’전을 연다. 구름 작업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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