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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감염원 미상' 환자 신규 확진···총 483명

입력 2020.09.15. 14:08 댓글 0개
9일 5명→10일 8명→11~13일 각 3명→14일 1명
추가 감염원 없을 경우 일주일째 한자리수 전망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은 마스크 착용부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 누적 환자가 483명으로 늘었다. 엿새째 일별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명으로 483번째 환자다.

북구 매곡동에 사는 50대 여성이며 정확한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483번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감염 경위를 파악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지역 일별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17명을 정점으로 크게 꺾이는 분위기다.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엿새간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최근 일별 확진자 수는 9일 5명, 10일 8명, 11일 3명, 12일 3명, 13일 3명, 14일 1명이다. 새로운 집단감염원이 추가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이날도 한 자리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전날 정오를 기해 '준3단계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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