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이 즐기는 자연&커피, 카페 '돌담'
입력 2020.09.10. 12:01 댓글 0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기 전에 다녀온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광양 어치계곡가는 길로 유명한 진상면 신상카페 "돌담"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상면은 사실 계곡갈 때 빼고는 들리지 않는 곳인데 이 곳에 마치 제주여행 온 듯한 느낌의 감성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다녀왔어요!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골마을에 놓여있는 "돌담"
오픈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맛집이 되고있어요~
"돌담" 이라는 이름답게 카페가 돌담길로 둘러져있었습니다.
화이트&블랙이라 세련된 느낌도 들었지만 안에 비추는 은은한 조명들이 카페 분위기를 따뜻하고 안락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DOLDAM"
카페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는 감성소품들 여심저격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정말 많았어요
흔히 인스타그램 감성이라고들 하죠? ㅋㅋ
음료 주문하기 전부터 눈 돌아가서 찰칵찰칵 찍고 있는데 친구가 음료부터 주문하고 사진찍자 해서 정신차리고 음료를 주문하러 갔어요:)
세명에서 가서 여러가지 시켜보자 ~ 하고 백향과에이드,미숫가루,청포도에이드 주문완료!
젤라또도 판매하는 것 같았고 디저트류도 다양했어요!
화장실도 분홍분홍 귀엽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하나같이 모두 다 여자들의 감성을 자극할만한 인테리어들이네요~
1층에는 자리가 꽉 차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 올라오니까 더 쾌적하고 넓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테이블 간격도 좁지않고 널찍해서 사람들과 떨어져 앉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쇼파도 푹신푹신했고~
카페 돌담에는 미니 통유리창이 곳곳에 있어서 더 깔끔하고 쾌적해보인다고 할까요?
사진도 정말 잘나오고, 포토존이 따로 없었어요!
2층 대형 전신거울은 돌담의 대표 포토존!
사람들이 다 여기서 찍길래 저도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
손님들 없을 때는 완전 우리 세상~
곳곳에 예쁜 거울들이 많아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어요,, 가는 곳마다 찰칵찰칵
요즘 유행하는 하트거울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조명이 밝고 따뜻해서 사진이 잘나왔어요 :)
음료들도 전체적으로 비주얼도 좋고 맛있었어요!
물에 타주는 미숫가루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우유에 타주셔서 완전 제 취향저격!
이때까지 먹었던 카페 미숫가루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음료잔도 예쁘고, 받침대도 라탄으로 되어있어서 완전 감성미 100%
튤립 조화에 하얀색 쉬폰커튼까지 있으니 광양 감성맛집 인정해버렸잖아요~~
야외루프탑도 있었지만,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안에서 놀기로 하고 사진만 찍어왔어요 :)
다음에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 앉아서 여유롭게 진상면 풍경을 구경해봐야겠네요.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나서 사진을 찍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갔어요 !
마치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여행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해줬어요!
첫번째 액자유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옆에 감귤나무 조화도 있어서 더 제주도 같지 않나요?ㅋㅋ
앞 풍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바 테이블도 있었는데 여기도 사진 맛집이었어요 ㅋㅋ
찍는 거 마다 잘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죠~
그렇지만 진상하면 어치계곡이 빠질 수 없잖아요?
물좋고 공기좋기로 유명한 광양 진상면 어치계곡!
진상까지 가서 카페돌담만 들리기엔 아까우니까 바로 근처 어치계곡에서 시원하게 발 한번 담궈주세용
어치계곡 완전 힐링맛집 ,, 자연카페가 따로없네요..
깨끗한 어치계곡물에서 힐링도 하고 감성카페에서 예쁜사진도 찍고!
광양에서도 충분히 알찬 여름휴가 보내고 왔네요~
돌담에서 어치계곡 가까우니까 덤으로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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