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목포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입력 2020.09.10. 10:54 수정 2020.09.10. 10:54 댓글 0개
14~18일 등기우편으로 접수
차량 연식 오래된 순으로 선정

목포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해 총 31대 차량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중도포기자 발생 등의 사유로 남은 예산 범위에서 추진해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 중 총중량 3.5t 미만인 차량으로 제한한다.

공고일인 지난 7일 기준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등록,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차량으로 체납사항이 없고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엔진 개조 및 저감장치를 부착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은 최대 상한액 300만원으로 차량기준가액 기준으로 지급하고 저소득층은 상한액 내에서 10%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되, 오는 18일 소인까지 인정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강화로 등기우편으로만 신청을 받게 됐다"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로 미세먼지를 줄여 청정도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