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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종 혜택'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모집···25일 마감

입력 2020.09.07. 10:19 댓글 0개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가 올해도 노사상생 협력을 목적으로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상의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2020년 광주형 일자리 인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그간 매일유업㈜ 광주공장, 해태제과㈜ 광주공장 등 총 9개사가 선정됐었다.

인증기업 선정은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인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 중 2개 이상의 의제를 실행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노사책임 경영'은 필수 의제로 실행해야 한다.

선정된 인증기업에는 종업원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고 8000만원까지 인증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15종의 금융·세제·행정적인 인센티브를 별도로 제공한다.

인증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상의 누리집(www.gjcci.or.kr)를 참조하거나 협력사업본부(062-350-589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광주형일자리 인증사업은 노사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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