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화순읍-군부대, 코로나19 예방 합동 방역 활동

입력 2020.09.01. 14:56 수정 2020.09.01. 14:56 댓글 0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와 육군 제6573부대 6대대가 합동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동안 화순읍 시가지 곳곳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일제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순읍 직원과 군장병 23명은 구역을 5개로 나눠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체계적 방역 활동을 펼쳤다. 1구역은 교리~훈리, 2구역은 신기리~만연리, 3구역은 삼천리~대리, 구역은 삼천리~향청리, 5구역은 광덕리~만연리로 편성했다.

지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곳은 물론 자칫 방역에 소홀할 수 있는 구석진 곳까지 소독 분무기 10대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방역 소독을 했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육군 제6573부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코로나19가 더는 확산하지 않게 철저히 방역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추교윤기자 sh043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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