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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궁 확진자 1명 추가···누적 379명

입력 2020.09.01. 14:47 댓글 0개
기존 346·349 확진자와 일부 동선 겹쳐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8일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주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0.08.30.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가 379명으로 늘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신용동 거주자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37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이동동선 중 기존 확진자인 346·349번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친 것으로 나타났다.

346·349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서구 금호동에 거주하며 지난 달 27일과 2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346·349번 확진자의 동선이 같은 시간대는 아니지만 장소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GPS 등을 통한 이동동선으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최근 광주지역 확진자 중 무증상자가 57%에 달하고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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