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46㎡형 총 1215가구…내년 5월 입주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31일 광주 광산구 수완7단지에 국민임대아파트 1215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39㎡ 590가구, 46㎡ 625가구로 2011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39㎡형이 1600만 원에 9만3000원, 46㎡형이 2100만 원에 11만8000원으로 동일평형 시중 전세가의 65~70% 수준이다.

국민임대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3인 이하 가구는 272만2050원 이하, 4인가구는 296만38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는 329만1880원 이하여야 한다. 또 자산보유 한도는 부동산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 2424만 원 이하의 요건을 각각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혼부부주택 우선공급물량은 총365가구로 광주광역시 거주자로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하여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순위별로 받게 되며, 당첨자발표일은 10월 6일, 계약체결일은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

LH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광주 수완7단지 국민임대주택단지는 대단위 수완택지개발지구내에 건설되며 주변에 초·중·고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타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운남, 첨단, 신창, 신가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해 우수한 주거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수완7단지 국민임대주택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 고객상담실(062-380-0400~1)이나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062-380-040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