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올댓차이나] 中증시, 상승 개장 후 차익매물에 하락세...창업판 1.13%↓

입력 2020.08.06. 11:18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6일 정부의 산업지원책과 기업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가 단기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함에 따라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20 포인트, 0.09% 상승한 3380.76으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1.37 포인트, 0.08% 오른 1만3972.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58 포인트, 0.30% 올라간 2868.82로 출발했다.

그간 나흘째 상승한데 대한 반발 매도세와 이익확정 매물이 나오고 있다.

금융주와 부동산주, 석유주 등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공운송주와 인프라 관련주도 견조한 모습이다.

반면 7일 이래 주요 경제지표가 연달아 발표하면서 그 내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에 경기 민감주는 하락하고 있다.

식품주와 의약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광주 역시 밀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반락해 오전 10시13분(한국시간 11시13분) 시점에는 4.97 포인트, 0.15% 내려간 3372.60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14분 시점에 81.04 포인트, 0.58% 떨어진 1만3879.89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5분 시점에 2828.05로 32.19 포인트, 1.13%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