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작은 힘 모아 아이들의 미래 지켜요"

입력 2020.08.04. 15:03 수정 2020.08.04. 16:35 댓글 0개
SRB미디어그룹·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백신프로젝트’ 참여 인증식
(11)찾아가는 베란다콘서트 프로젝트팀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하길”
사진 왼쪽 위부터 더블루이어즈 강은영·최의묵, 스탈리 정다은, 친구.ZIP 천승규, 스탈리 김민정·최민지, 왼쪽 아래 DJONE 양철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본부장, MC 유장석.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 프로젝트팀(찾베콘팀)'이 백신프로젝트 나눔에 함께 한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 사업인 백신프로젝트는 SRB미디어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하루 100원, 소액 기부로 지역 아동들을 돕는다.

찾베콘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비대면 공연(무료)을 선보이며, 감동후불제로 받는 수익금을 백신프로젝트에 후원한다.

이들은 광주지역 청년문화예술가(MC유장석, 더블루이어즈, 스탈리, DJONE, 친구.ZIP) 단체로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콘서트를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자동차 극장처럼 관객들이 차 안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블루(우울감)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응원 댓글 이벤트로 코로나19 의료진 후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찾베콘팀은 이번 백신 참여를 통해 아동의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온택트(Ontact)' 홍보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재즈밴드 더블루이어즈 대표이자 베란다콘서트 팀원으로 활동 중인 최의묵씨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단순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관객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백신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백신프로젝트란?

무등일보·사랑방미디어가 소속된 SRB미디어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함께하며,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이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 캠페인은 하루 100원으로 참여가능하며, 온택트(Ontact, 온라인 통한 교류) 방식의 사내 기부 릴레이다. 1004명의 나눔 천사 찾기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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