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화순 숲속 유원지 '동가리 계곡'

입력 2020.07.31. 11:14 댓글 0개

안녕하세요. 다들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떠나실 계획인가요?

코로나19때문에 어디로 떠야할 지 고민이신가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언택트 여행지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이번 여름 휴가 장소는 바로 '동가리 계곡'입니다.

광주광역시 기준으로 약 40~50분 걸리는 가깝지도 그렇다고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에 있어 이동하기 매우 수월하며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많은 나무들이 반겨줍니다.

초록색을 많이 보게 되면 시력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상쾌한 공기는 덤이겠죠?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멀리서 봤는데도 물이 깨끗한 게 한 눈으로 보이시죠?

저런거 보면 저도 모르게 행복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물이 맑고 깨끗해서 물놀이 하기엔 제격인 듯 싶어요.

저는 다시 간다면 첨벙첨벙 물놀이하면서 뛰어놀고 싶네요.

최근, '워라밸'과 '욜로'라이프를 지향하는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잘 스며들 수 있는 관광지라고 확신합니다.

벌써부터 몇몇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놀고 있죠?

물도 맑고 하늘 또한 맑으니 정말 속된 말로 '땡 잡았다'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자연과 어울러 힐링을 즐길 수 있고 오감만족 또한 가능합니다.

물 안에 내부가 싹 보일 정도면 거의 1급수를 의미하는데 이정도면 피부에 양보할 수 있을 정도로 좋습니다.

직장 생활 및 힘든 방역생활을 하며 지쳐있던 심신을 싹~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전수칙은 다 지켜가면서 하고 있는 거 같으니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자연과 함께하니 저 또한 건강해지는 느낌이 물씬 드는 하루였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계곡이라 너무 좋았어요

하늘을 올려다보니 맑은 하늘에 흰구름만 떠갑니다.

물놀이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네요!

'화려한 조명이 나를 비추네'라는 가수 비씨의 '깡' 노래 처럼 나무 밑으로 내리쬐는 햇빛은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기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자연과 함께 융화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느림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바삐 살아왔던 현대인들에게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구름 흘러가는 걸 바라보면 여유가 없었던 삶에 숨을 돌릴 수 있어 힐링이 따로 필요 없답니다.

산속 경치의 아름다움과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내음을 맡으며 맑은 공기로 힐링하고 싶은 요즘 현대인 분들에게 꼭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최고의 명소, '화순군 동가리계곡'이었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혹은 연인과 이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와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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