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북동·누문·임동···금남로 일대 재개발 잇따라

입력 2020.07.31. 10:49 수정 2020.07.31. 10:49 댓글 7개
광주 북구 주택 재개발 현황

금남로 일대에서 재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된다.

북구 재개발 지역은 총 10곳으로 ▲풍향 ▲누문 ▲임동 ▲임동2 ▲우산 ▲중흥3 ▲북동 ▲중흥 ▲풍향2 ▲문화동각화가 정비구역이다.

북구는 지난 5월 북동 수창초교 일대(독립로 255번길 52)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재개발사업 정비 계획 입안은 입안권자(구청장)가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 정비 계획 내용을 서면으로 통보하고, 이후 30일 이상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제시된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정비계획에 반영한다.

사업은 구역지정, 추진위구성,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착공, 준공 단계로 진행된다.

북동의 경우 지난 2005년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조합설립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금남로 주변, 누문(누문동174일대), 임동(임동76일대)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누문동 구역은 현재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가 진행중이며, 46층 3천1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축이 예정됐다.

임동 구역은 지난해 1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가 38층 2천5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광주 지역 재개발 대상지는 총 33곳으로 동구 14곳, 서구 3곳, 남구 2곳, 북구 10곳, 광산 4곳이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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