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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2지구 국민임대 잔여세대 입주자 모집

입력 2010.08.20. 14:48 댓글 0개
LH 광주전남본부, 26~27일, 30일 신청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첨단2지구에 들어서는 국민임대아파트 1·2단지의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18일 LH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첨단2지구 국민임대 1·2단지의 잔여세대 105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27일과 30일이다.

첨단2지구 국민임대는 전용면적 36㎡ 1098세대, 46㎡ 523세대, 51㎡ 287가구 등 모두 1908세대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1단지 36㎡ 312세대, 46㎡ 309세대 등 621세대와 2단지 36㎡ 266세대, 51㎡ 171세대 등 437세대가 남아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36㎡가 1300만 원에 7만5000원, 46㎡형 2100만 원에 11만8000원, 51㎡ 2600만원에 14만6000원으로 같은 평형의 시중 전세가 55~78% 수준에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인 이하 가구는 272만2050원, 4인가구는 296만380원, 5인 이상 가구는 329만1880원 이하여야 한다. 또 해당 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보든 부동산 가액을 합산해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 2424만 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민임대 신청은 LH 광주전남본부에서 접수하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9월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첨단2지구는 과학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도 아파트 입주시점에 개교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 역시 양호하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광주 첨단2단지는 첨단1단계와 하남산단, 본촌산단과 같은 주요 산업단지는 물론 일곡지구, 신창지구, 수완지구, 양산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 인근에 자리해 입주 여건이 좋다”며 “특히 신도심인 상무지구로 연결되는 빛고을로가 가까워 중심 시가지 및 외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밝혔다.
문의 062-380-0400~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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