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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 첫 TV토론 클리블랜드로 변경···9월29일 개최
입력 2020.07.28. 14:38 댓글 0개[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간 첫 TV토론이 오는 9월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된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두 후보 간 첫 TV토론은 인디애나주 노트르담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클리블랜드로 변경됐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초당적 독립기구인 '대통령선거 토론위원회(Commission on Presidential Debates)'는 27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오는 9월29일 첫 대선후보 TV 토론을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사우스벤드에 있는 노트르담 대학의 총장인 존 젠킨스 목사는 "(TV토론은) 학생들에게 정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우리는 토론회 개최를 취소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2020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모두 세 차례 TV토론이 개최된다. 두 후보 간 두번째 TV 토론은 10월15일 당초 미시간 대학에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변경됐으며 세 번째 TV토론은 같은달 22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 대학에서 열린다.
3차례의 TV토론은 밤 9시부터 중간 광고 없이 1시간30분 동안 생중계된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은 1차 TV 토론회 때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좌석 간 간격을 충분히 유지하고 군중 입장도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데 대해 토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학은 지난 2004년 빅 체니 당시 부통령과 존 에드워즈(민주·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간 부통령 후보 TV토론을 개최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러 "공연장 테러, 우크라 연루 증거 확보" vs 美 "허튼소리"(종합)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28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테러에 우크라이나가 연관됐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5일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료보 관저에서 공연장 테러 사건에 대한 화상 안보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러시아 당국이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테러에 우크라이나가 연관됐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국은 말도 안 되는 선전전에 불과하다며 테러는 이슬람국가(IS)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반박했다.28일(현지시각)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사건을 맡은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번 테러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조사위는 "테러범들은 우크라이나로부터 상당한 금액의 현금과 암호화폐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다만 조사위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러시아는 IS가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우크라이나가 공연장 테러와 연관돼 있다고 주장해 왔다. 우크라이나는 연루설을 강하게 부인했다.백악관은 러시아의 주장은 말도 안 된다며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섰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소통보좌관은 28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안타깝게도 140명의 목숨을 앗아간 공연장 관련 IS 테러에 대해 최근 크렘린궁과 러시아 정부가 보여준 선전전과 허튼소리에 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관리들은 우크라이나와 미국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려고 하지만 IS가 지난주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 공격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밝혔다.[워싱턴=AP/뉴시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전략소통조정관이 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하고 있다. 2024.03.06.앞서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테러 사건은 급진 이슬람주의자의 소행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와 서방 배후설을 굽히지 않았다.그는 지난 25일 긴급 소집한 안보회의에서 "우리는 이번 범죄가 이슬람 세계가 수 세기 동안 이념을 놓고 싸워온 급진 이슬람주의자 손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누구에게 이익이 되겠나"라며 "이 잔혹 행위는 2014년부터 네오나치 우크라이나 정권의 손으로 우리와 싸워온 사람의 일련의 시도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미국 정보당국은 이번 테러가 IS의 분파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소행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커비 보좌관은 또 미국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 앞서 러시아 당국에 위협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서면으로 이를 경고했다고 전했다.그는 "미국은 테러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러시아에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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