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신보, 창립 19주년 앞두고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입력 2020.07.27. 17:23 수정 2020.07.27. 17:23 댓글 0개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은 창립 19주년을 앞두고 지난 27일 재단 본점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과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급감 및 혈액부족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형 헌혈버스에 올라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진행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하여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정양수 이사장은 "이번 헌혈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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