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정글의 법칙' 하면서 외각병 생겨···스트레스 많았다"뉴시스
- 충청서 지지율 급등 여당, 최종 악재 '의정 갈등' 해소 총력뉴시스
- 러 "유엔 안보리, 北문제 과거처럼 행동 못할 것···새 접근 찾아야"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뉴시스
- 대전 유성구을 TV토론회, R&D예산 삭감 책임 공방뉴시스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뉴시스
- 나비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 49禁 토크 깜짝뉴시스
- 정규리그 1위 위엄···대한항공, OK금융 잡고 챔프전 1차전 승리뉴시스
- 유승민 "윤, 좋은 일 하려 대통령 된 것 아닌가···반성했으면"뉴시스
- 류현진 선발승은 없었지만···한화, 임종찬 끝내기로 5연승뉴시스
광주 아파트 재활용품 수거 차질···업체직원 확진
입력 2020.07.21. 11:15 댓글 4개"각 가정에 28일까지 배출 자제 안내"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한 환경업체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들까지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재활용품 수거가 차질을 빚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간 재활용품 수거업체 운전 담당 직원 A씨가 송파60번으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함께 근무했던 다른 운전직 직원 10명도 직·간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가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오는 28일까지 중단했다.
이 업체가 담당하는 공동주택은 광주와 전남 화순 등 437곳이며 플라스틱과 폐비닐 등 2가지 품목의 수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일부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는 "업체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수거가 불가능해 각 가정의 재활용품 배출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 방송을 했다.
이 때문에 공동주택 재활용품집하장에는 플라스틱 등이 쌓여있고 최근 내린 빗물이 내용물과 섞이면서 악취와 벌레로 인한 주민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남구지역의 한 공동주택집하장은 주차장과 연결돼 있어 쌓여 있는 재활용품으로 인해 차량 주차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구가 올해 6월까지 직접 수거한 재활용품 수거량은 1710t이며 지난해 1년동안 3069t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간 환경업체의 운전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대체인력 조차 투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자가격리가 끝난 이후 수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또다른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수거업체를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
- 10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