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 영구임대주택 관리비 연체 '전국 1위'

입력 2020.07.20. 10:18 수정 2020.07.20. 10:18 댓글 1개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제공)

광주·전남 지역 영구임대주택 관리비 체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안정화 정책이 절실하다는 의견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153만 세대 중 12%인 18만여 세대가 관리비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광주는 체납률 5.1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남 역시 3.96%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뒤이어 인천(3.93%)과 울산(3.82%) 순으로 이들 모두 전국 평균 체납률 3.46%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 을)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가 임대주택 임차인에 대한 관리비를 지원할 수 있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은 정부 혹은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관리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주택 임차인들의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여정기자 lovesuny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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