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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 서비스' 시행 한 달···95%가 웰컴저축은행 이동

입력 2020.07.15. 10:09 댓글 0개
계좌이동 서비스 2금융권 확대
3000건 중 95% 이상 웰컴 선택
"디지털 채널 금융권 경계 희미"
"오픈뱅킹 확대시행 세밀 준비"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자동이체통합관리(계좌이동) 서비스'가 2금융권으로 확대된 이후 저축은행으로 이동한 95% 이상이 당사 계좌로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3000건 중 2800여건이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옮겨졌다는 설명이다.

계좌이동 서비스는 지난 2015년 은행권에서 먼저 시행된 서비스로 올해 5월 저축은행을 포함한 2금융권으로 확대 시행됐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지털 채널에서 금융권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고,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갖추면 타업권과 경쟁이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다"며 "연말 예정된 오픈뱅킹 확대시행도 세밀하게 준비해 고객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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