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고기는 진리! 육전 맛집 미미원

입력 2020.07.13. 11:38 댓글 0개

오하~! 요즘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을 못하니까 광주는 맛있는 집 너~~무 많죠?

그 중에서도 광주 오면 한번은 먹어봐야할 음식! 바로 육전이 아닐까 싶어요.

가격이 있어 쉽게 접할 수 없지만 이번에 대구에 있는 오매광주 기자단이 육전을 맛있게 먹고 왔다고 해요.

광주에서 육전을 처음 접한 기자단의 반응이 궁금하시죠?

같이 눈으로 먹어볼까요?

광주 취재를 가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폭풍검색을 통해 즉석에서 육전을 구워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광주육전맛집 미미원을 찾아갔답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배틀트립, 6시 내고향 등 여러 프로그램에 도 나온 집이라고 해서 가봤는데요 맛집답게 주차장이 꽉 차 있었어요.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언제 또 먹겠냐...는 마음에 큰 맘 먹고 시켰답니다.

국내산 한우암소!! 새조개가 제철이어서 육전과 함께 새조개를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오~~~ 한우 때깔(^^;;) 한번 보세요!!

시키고 나서도 가격이 좀 나가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고기가 나오자마자 그 생각이 쏙 사라졌어요.

처음 자리에 앉았을 때 불판과 기름, 부침가루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우리가 해먹는 줄 알았어요.

즉석에서 구워 먹는다는 것만 알고 가서 여기서 직접 해먹는구나.. .했는데 직원분이 와서 직접 해주셨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파절이는 다른 곳과 좀 다르더라구요.

얇게 썰어서 그런지 육전과 함께 먹으니 진짜 완전 찰떡궁합!!

위에 보이는 밑반찬은 육전 먹을 때 나온 것이고 뚝배기정식을 먹을 때는 싹 바뀌어서 다시 주시더라구요.

역시나 전문가의 손길은 다릅니다.

순식간에 불판에 올려지는데 완전 신기신기!!

소고기다보니 금방 익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참 좋았어요.

냄새에 이끌려서 눈이 절로 가더라구요.

육전을 쌈에도 싸 먹고 그냥도 먹고 파절이와 함께 먹고 정말 순삭.........

입 안에 들어가자마자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사르르... 녹아 없어지더라구요 ㅠㅠ 진정 광주 육전 맛집 인정 인정!!

어느 정도 먹다가 없어지면 또 와서 구워주시기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더욱 만족!!

사실............. 지금 쓰고 있는데 또 먹고 싶네요!!

또 좋은 점이 있다면 독립적으로 칸막이도 되어 있고 테이블 간견도 넓어서 좋았어요.

요즘 같은 시국에 테이블 간격 중요하잖아요.

육전을 다 먹고 뚝배기를 시켰는데요, 말씀드린것처럼 반찬이 싹 바뀐답니다.

갓 지은 밥에 새로운 반찬, 후식으로 수박까지!!

광주여행 가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또 가고 싶네요^^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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