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더 굳건한 한미동맹" 강조···"혼밥 외교 돌아갈 순 없어"뉴시스
- 북한 강선 핵시설 증축부분 원심분리기용 아니다-38노스뉴시스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뉴시스
- "북한, 美이익 훼손 위해 하마스에 무기판매 확대 가능"뉴시스
- 상속세 폭탄에 터진 한미약품 '남매 전쟁'···봉합 어떻게?뉴시스
- 31번의 반성문vs엄벌탄원서···순정축협조합장 선고형량 귀추뉴시스
- [인터뷰]서정학 IBK證 대표 "중기특화사업 초격차···초우량 증권사 도약"뉴시스
- 돌아온 '괴물 투수' 류현진, 홈 팬들 앞에서 첫 승 도전[주목! 이 종목]뉴시스
- [광진을]고민정 "1000~2000명 싸움" 오신환 "지지층 투표율 관건"뉴시스
- [단독]전북대 의대교수들도 '의대증원 취소' 소송참여 결정뉴시스
美 바이든, 내달초 부통령 후보 발표···흑인 여성 유력
입력 2020.07.01. 16:43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다음달초까지는 부통령 후보를 확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대통령 유고시 직무를 승계할 부통령 후보군으로 흑인과 라틴계, 동양계 등 폭 넓은 여성들이 검토되고 있다고도 했다. 미국 역사상 여성이 부통령으로 지명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30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고향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목표한 것처럼 8월1일 여성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통령 후보군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수의 유색 인종 여성이 있다. 라틴계 여성도, 동양계 여성도 있다. 현재 부통령 후보선정 위원회가 구성돼 6주~8주가 걸리는 정밀 신원조회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목표했던) 8월1일 발표될 것이라고 확답할 수 없다"면서도 "(자신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하기 위해 8월17일 위스콘신주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몇주 전인 8월초에는 발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여성 부통령은 외교와 국방, 안보 문제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에 "내가 고려하고 있는 거의 모든 여성들은 외교 정책, 국방 문제, 안보 문제를 접해본 경험이 있다"며 "이는 최소한의 요건이 아니다. 요건은 그들이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지적 능력과 기질, 리더십을 갖추고 있느냐다"고 강조했다.
백인 여성인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등이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리한 진압으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확산된 인종차별 또는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반감을 흡수하기 위해 흑인 여성이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유색인종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이다.
폴리티코는 유력 흑인 여성 후보군으로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인 카멀라 해리스,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인 발 데밍스, 애틀랜타 시장인 케이샤 랜스 바텀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수전 라이스 등 4명을 지목하고 있다.
바텀스와 데밍스는 당초 주(州) 전체 또는 워싱턴(연방 의회)에서 경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지 않았다. 하지만 플로이드 시위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바텀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으로 활약하면서(데밍스) 유력 후보군으로 뛰어올랐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한편, 바이든 전 부통령은 흑인 여성 연방대법관도 지명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는 30일 기자회견에서 "재판정에 설 자격을 갖춘 흑인 여성들의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요구하는 명단 공개는 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북한 강선 핵시설 증축부분 원심분리기용 아니다-38노스 [서울=뉴시스]지난 2017년 12월 촬영된 북한 강선의 핵시설 주건물. 최근 증축 공사가 진행되면서 북한이 이곳의 원심분리시설을 확충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출처=과학 및 국제 안보 연구소 홈페이지) 2024.3.29.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 강선의 핵시설 증축 공사가 우라늄 농축 시설 확장을 위한 것이라는 추정이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증축 시설의 평면을 볼 때 소형 창고 또는 작업장이나 사무실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38NORTH)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38노스는 강선 핵시설의 구체적 기능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이를 두고 공개적 논란이 있는 상태라면서 그같이 지적했다.38노스는 그러나 강선 핵시설이 우라늄 농축을 지원하는 시설이라면 증축 공간이 영변 등지의 다른 농축 시설의 생산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강선의 주 건물은 가로 115m, 세로 48m, 높이 12m에 달하는 직사각형의 3층 대형 건물이다. 양 옆으로 차량이 화물을 하역할 수 있게 돼 있어 증축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차량이 건물 뒤편을 지나 하역장으로 갈 수 있었다.지난 1일 촬영된 인공위성 영상에서 건물 뒤편 전체에 걸쳐 기초 공사가 끝나고 10개의 담장이 설치된 것이 확인됐다. 추가된 기초 부위는 폭이 11m이며 길이가 건물보다 9m 길다. 이에 따라 증축으로 건물 뒤편으로 차량이 이동할 수 없게 되고 주 건물 하역 지역이 증축된 부분과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지난 27일 촬영한 영상에서 증축 부분 전체에 방수포가 덮이면서 공사 진척 내용을 식별하기가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방수포가 주 건물 높이에서 설치된 것을 감안할 때 확장 부분이 주 건물 내부의 기존 방들과 같은 높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주 건물의 바닥 면적이 최소 3분의 1 가량 늘어나는 셈이다.추가로 주 건물 창문 기둥 사이로 회색 방수포가 설치돼 있는 것을 볼 때 기존 건물의 창을 없애고 증축 공간과 기존 건물을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 · "북한, 美이익 훼손 위해 하마스에 무기판매 확대 가능"
- · 英 런던 히스로 공항 경찰 600여명, 4월에 총파업 예고
- · IAEA "자포리자 원전 인근서 일주일간 폭발음 계속···연구시설 단전"
- · 뉴욕증시 PCE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