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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임직원 참여 비대면 사회공헌

입력 2020.06.30. 14:48 댓글 0개
임직원 후원금 장애인 등 인건비로 사용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펼쳐지면서 대면 방식의 사회 공헌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5일 취약 계층의 고용 위기에 놓인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17회 '힘내요 우리' 밀알콘서트를 임직원 기부를 통해 후원했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온라인 콘서트 URL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생활을 함께 즐겼다. 이번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매장의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다문화 근로자 등 고용인력의 인건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번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에서 만든 쿠키 세트를 구입해 제공했다.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경영지원부문대표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획한 언택트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이 기업문화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로 해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에 기반한 기부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착한 소비 증대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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