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시민에게 야간 휴식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청사 전면 소나무 숲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관조명은 야간에도 소나무의 푸르름과 자연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입체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빛을 바닥면에서 상향 투과하는 방식으로 연출했다.

주황빛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소나무 위치에 맞춰 79곳에 배열해 따뜻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15일부터 시험점등을 거쳐 24일 본격적으로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며 점·소등은 일몰·일출시간으로 한다.

◇주민자치 교육 온라인으로 진행

광주시는 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주민자치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자치 교육은 주민자치의 특성상 행정동 단위의 현장강의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간적 여유가 없는 마을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교육 강좌는 주민주권과 자치, 주민주권시대 풀뿌리 주민자치, 금호1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례 등 총 8개를 운영한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시민사이버학습센터에서 생활교양 코너에 개설된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신청은 매월 기수별로 12월까지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수강 완료시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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