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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서울E 수쿠타 파수, K리그2 6라운드 MVP

입력 2020.06.17. 11:1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서울 이랜드FC 수쿠타 파수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서울 이랜드FC의 외국인선수 리차드 수쿠타 파수(독일)가 K리그2(2부리그)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프로축구연맹은 17일 수쿠타 파수를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수쿠타 파수는 지난 13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이랜드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올해 한국 무대를 밟은 수쿠타 파수는 그동안 골맛을 보지 못하다 이날 데뷔골과 함께 펄펄 날았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흐르자 그대로 밀어 넣어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6분에는 서재민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처리해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랜드와 대전의 경기는 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한편, 6라운드 베스트팀은 경남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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