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온·오프라인 판촉에 바이어 상담 제공

입력 2020.06.15. 14:02 수정 2020.06.15. 14:02 댓글 0개
aT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코로나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회사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촉과 국내외 바이어 활동상담회 등 다양한 판로개척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국내외 식품트렌드 정보 공유를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할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 영향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진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의 도입도 검토 중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인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식품기업은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내의 식품제조·가공·유통과 관련된 모든 중소식품기업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국산농산물 사용비중 등을 평가하여 최종 참가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식품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기업들은 선발에서 가중치가 부여된다.

참가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전시·판매가 가능하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의 제품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기관, 협회 등에 제공하여 지속적인 판로개척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은 220여 개 국내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 바이어 66명과 178억원의 상담을 체결했고, 해외바이어 55명과는 483건, 6천7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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