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 "대한항공과 통합, 차질없이 진행"뉴시스
- 두나무앤파트너스, AI 스타트업 '릴리브에이아이' 투자뉴시스
10집 중 6집이 '자가'···신혼부부 '내 집'은 줄어
입력 2020.06.01. 15:00 댓글 0개신혼부부 가구 자가 보유율 52.8%
신혼부부 RIR은 19.2→20.2% 상승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자기 집을 보유한 전국의 가구 비율이 61.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가구의 자가 보유율은 52.8%로 전년 대비 1.1%포인트(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도 주거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가보유율은 61.2%, 자가점유율은 58.0%에 달했다. 자가보유율과 점유율 모두 조사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번 발표는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6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자가보유율은 전체 가구 대비 자기 집을 보유한 가구의 비중을, 자가점유율은 자기 집에 거주하는 가구의 비중을 각각 뜻한다.
수도권 자가보유율은 54.1%로 2018년 54.2%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도 지역이 70.3%에서 71.2%로 크게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는 소폭 늘어났다.
수도권 자가점유율은 50.0%, 도 지역 자가점유율은 68.8%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의 점유 형태를 보면 '자가'(58.0%) 외에 '보증금 있는 월세' 비중이 19.7%로 뒤를 이었고, '전세'가 15.1%, '보증금 없는 월세'가 3.3%를 차지했다.
점유 형태 추이를 보면 지난 2014년 이후 자가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임차가구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월세 임차가구 중 월세가구 비중은 2016년까지 가파르게 증가하다가 2017년 이후로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월세가구는 보증금 있는 월세, 보증금 없는 월세, 사글세, 연세, 일세를 포함한다.
신혼부부 가구의 자가 보유율은 52.8%로 2018년의 53.9% 보다 소폭 감소했다. 신혼부부의 자가 점유율 역시 50.7%에서 49.3%로 줄어들었다.
신혼부부 가구란 혼인한지 7년 이하이면서, 여성 배우자의 연령이 만49세 이하인 가구를 말한다. 신혼부부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중(RIR)은 2018년 19.2%에서 2019년 20.2%로 상승했다.
반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이동률(최근 2년 내 현재주택 거주가구 비율)은 2018년 65.0%에서 2019년 61.9%로 낮아졌다. 한 집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진 것이다. 신혼부부 1인당 주거면적도 23.5㎡에서 24.6㎡로 증가했고, 지하·반지하·옥탑 거주가구는 2018년 0.8%에서 2019년 0.5%로 감소했다.
신혼부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지원 정책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47.1%)', '전세자금 대출지원(28.0%)' 등 순으로 응답했다. 가족계획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1순위)은 '주택마련 등 주거문제(37.6)', '자녀 양육비용 및 교육비용(25.8%)' 순으로 나타났다.
만20~34세 청년가구는 1인 가구(59.2%)가 많고 대부분 임차가구(77.4%)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 비율은 17.2%에 불과했다.
청년 임차가구 중 전세 가구의 비중은 2018년 32.0%에서 2019년 35.1%로 증가했고, 월세 거주 가구 비중은 68.0%에서 64.9%로 감소했다.
청년 임차가구의 RIR은 17.7%로 2018년 20.1%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거주 청년 임차가구의 RIR도 20.8%에서 19.3%로 감소해 주거비 부담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는 주거복지로드맵 2.0을 토대로 무주택 서민과 청년·신혼부부 등이 안심하고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재고율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플라이소프트, '비큐'로 사명 변경 "생성형 AI 기업 도약"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비플라이소프트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제26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비큐AI(BECUAI)'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주주와 주요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총 안건으로는 사명변경을 포함해 ▲제26기 개별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사외 이사의 선임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다.이날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력 서비스인 '아이서퍼'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플랫폼인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의 대기업향 공급이 본격화돼 지난해 매출 확대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RDPLINE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고품질 원천·정제 뉴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해 RDPLINE을 출시하고 삼성전자, KT, SKT, LG 등 국내 대표 대기업들과 플랫폼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해 위고데이터와의 소규모 합병을 통한 조직개편과 인력 및 비용 효율화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1년 반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비플라이소프트'의 이름은 역사에 남기고 그 뿌리를 이어받아 '비큐AI'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재도약하겠다"며 "20여년간 축적해온 미디어 분야의 빅데이터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이어 "독자적으로 구축한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보다 넓은 분야로 확대하고, AI를 위한 데이터 확보와 연구,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베트남에 데이터 전처리 센터를 설립해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등 AI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 · SG,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사업 위해 현지 재방문 추진
- · 47년 된 한강변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인가 받았다
- · 금융위, CD수익률→KOFR 중심 지표금리 체계로 전환
- · 케이뱅크, 지난해 순이익 128억···전년比 84.7%↓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3[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4[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5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6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7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8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9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
- 10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