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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선우영 교수, 국책과제로 유방암 연구한다

입력 2020.05.28. 11:09 댓글 0개
선우영 교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선우영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항암치료제 탑재 나노베지클을 이용한 면역항암요법 수립'으로 과제에 선정돼 3년 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이 연구를 통해 항암치료제 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표적 면역치료제 효과를 구명할 계획이다. 환자에게서 발현하는 수용체가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해당 수용체의 특이적 나노베지클을 생산, 맞춤형 치료기전을 밝혀내는 것이다.

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근 각광받는 맞춤형 의학적 수요에 따른 접근으로 치료 효용성 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2020년 성의장학 학술연구비 수혜자로도 선정돼 '유방암 면역치료제 효과규명' 연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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