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시스] 신대희 기자 = 27일 오후 3시48분께 전남 순천시 낙안면 성북리 모 초등학교 앞 마을 주택가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2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대부분이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마을은 순천 낙악면 동내리 낙안읍성(사적 제302호, 대한민국 3대읍성 중 하나) 민속마을과는 1㎞가량 떨어져 있다고 순천시는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컨테이너가 주거용으로 쓰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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