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롯데아울렛 수완점, 장애인 복지관에 '코로나 세트'

입력 2020.04.20. 09:46 수정 2020.04.20. 09:46 댓글 0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점장 이충열)은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따라 소외된 장애우들을 돕기 위해 지난 주말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 '코로나19 극복 세트'를 전달했다.

관내 급식소를 찾아 끼니를 해결하던 취약계층의 장애우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지역 사회복지 공공기관이 휴관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물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코로나19' 극복 세트 는 취약계층에서 꼭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1가구당 즉석밥(1BOX), 라면(1BOX), 휴지(1묶음) 등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세대에 지급된다.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한국 장애인복지관협회로부터 총 2차례에 걸쳐 즉석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 받았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장애우 세대에 긴급하게 지원할 물품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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