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요뉴시스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뉴시스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뉴시스
현대차 미국공장도 셧다운···해외생산 차질 가시화
입력 2020.03.19. 10:05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공장가동이 중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19일 "미국시간 18일 오전 10시30분 알라배마 공장에 확진자가 발생,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며 "생산 재개시점은 현지 방역당국과 논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은 연산 40만대 규모로, 2900여명의 풀타임 직원과 500여명의 파트타임 직원이 일하고 있다.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은 현재까지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슬아슬하기는 마찬가지다.
유럽 상황도 심각하다. 현대차의 체코 노쇼비체 공장, 기아차의 슬로바키아 공장은 아직 별다른 문제가 없다. 유럽의 경우 국경통제로 부품 물류체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이 유동적이라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구하기 힘든 것도 문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 기아차의 해외 공장들은 각국 정부 지침에 따라 강력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며 "가동률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물류체인 등에 문제가 생길 경우 생산라인 가동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과 유럽의 대다수 완성차 공장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해도 하루 이틀 방역하고 밀접접촉자를 자가격리한 후 가동이 재개됐지만 미국, 유럽은 상황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자동차 생산이 속속 멈춰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거대 완성차업체 생산라인이 멈춰서고, 유럽에서는 국경이 통제되며 부품수급도 쉽지 않은 상태다.
외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생산시설에서 순환 셧다운을 실시, 같은 시간대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를 제한키로 했다. UAW 소속 조합원은 약 15만명이다.
당초 UAW는 2주간 공장 폐쇄를 요구했지만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이에 대해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생산시설의 순환 셧다운(폐쇄)과 시설에 대한 광역방역, 근무자 간 근로 간격 유지, 근로자간 접촉 피하기 등을 위한 광범위한 계획 수립에 합의했다.
폭스바겐, 르노, 푸조시트로엥,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유럽 완성차업체 '빅4'는 2주 이상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3일부터 2~3주간 유럽 내 거의 모든 공장의 생산을 중단할 방침이고, 르노는 17일부터 프랑스 17개 전 공장의 가동을 무기한 중단키로 했다.
푸조시트로앵과 피아트 크라이슬러도 지난 16일부터 2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포드와 다임러, 토요타와 닛산 역시 유럽 공장의 생산 중단을 발표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한상원 신임 광주상의회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 '패션도시' 파리서 선보인 보해 복분자주 '눈길'
-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협약
-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선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