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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소형 아파트 거래 ‘급증’
입력 2010.04.30. 00:00 댓글 0개
8000만~1억원 미만 작년 보다 34% 증가…중대형 선호도 여전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광주지역에서는 실거래가 8000만~1억원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억5000만~2억 원 미만 아파트 거래도 꾸준해 ‘갈아타기’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부동산 정보 전문업체 사랑방신문(www.sarangbang.com)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5593건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8000만~1억 원 미만 아파트 거래가 93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전분기 대비 38.6% 증가했다. 5000만원 미만 소형 아파트 거래도 45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1.8% 늘었다.
이는 전통적으로 중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높은 데다 계절적 요인에 따라 거래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북구 공인중개사 K 씨는 “8000만원에서 1억 원 대는 대부분 24평에서 32평의 중형 아파트로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아 수요가 많다”며 “특히 1분기는 새학기를 앞둔 학군 이동과 결혼시즌, 이사철 등의 수요가 겹쳐 거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1억2000만 원 이상 2억 원 미만의 아파트 거래도 꾸준했다. 올 1분기 계약일 기준 광주지역 전체 아파트 거래건수는 559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6226건)에 비해 10.2% 감소했다. 하지만 1억2000만~2억 원 미만 아파트는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에 그쳤다. 이는 수완택지개발지구 등 미분양 아파트로 ‘갈아타기’하는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랑방신문사 관계자는 “가격대별 거래 흐름으로 보면 1억 원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와 1억5000만 원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가 활발하다”며 “분양가 인하와 양도세 감면, 취·등록세 감면 혜택 등으로 신규택지지구의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갈아타기’수요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아파트 거래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북구가 1731건으로 31.0%를 차지, 가장 거래가 활발했다. 이어 광산구 1728건(30.9%), 서구 1255건(22.4%), 남구 752건(13.4%), 동구 127건(2.3%) 순이었다.
개별 아파트 단지 중에서는 광산구 장덕동 진흥더루벤스의 거래가 2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달 특별공급에 나선 남구 양림동 휴먼시아 1단지(223건)가 뒤를 이었다.
구별로 많이 거래된 아파트는 동구의 경우 계림동 금호아파트(12건), 산수동 금호두암타운(12건), 지산동 삼성아파트(8건) 등이고 서구는 풍암동 한국아델리움(52건), 화정동 주공아파트(43건), 풍암동 우미광장(39건)이었다.
남구는 양림동 휴먼시아1단지(223건), 봉선동 라인하이츠(23건), 포스코더샵(20건), 북구는 동림동 동천마을2단지 휴먼시아(47건), 운암동 롯데낙천대(45건), 동림동 동림푸른주공3차(42건), 광산구는 장덕동 진흥더루벤스(246건), 장덕동 현진에버빌2단지(75건), 운남동 운남주공7단지(55건) 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134㎡ 아파트 거래가 2682건(47.9%)으로 47.9%를 기록했다.
이어 60~84㎡가 2070건(37.0%), 40~59㎡ 577건(10.3%), 135~165㎡ 140건(2.5%), 40㎡ 이하 98건(1.8%), 165㎡ 이상 26건(0.5%) 등의 순이었다.
가장 비싼 아파트는 봉선동 더쉴 2단지였다. 전용면적 188㎡(5층) 아파트가 6억2370만 원에 거래돼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1단지 전용면적 156㎡(17층) 아파트가 5억8000만 원에 팔렸고, 포스코더샵 179㎡(9층) 평형은 5억40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준배 사랑방신문 기자
28일 부동산 정보 전문업체 사랑방신문(www.sarangbang.com)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5593건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8000만~1억 원 미만 아파트 거래가 93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전분기 대비 38.6% 증가했다. 5000만원 미만 소형 아파트 거래도 45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1.8% 늘었다.
이는 전통적으로 중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높은 데다 계절적 요인에 따라 거래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북구 공인중개사 K 씨는 “8000만원에서 1억 원 대는 대부분 24평에서 32평의 중형 아파트로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아 수요가 많다”며 “특히 1분기는 새학기를 앞둔 학군 이동과 결혼시즌, 이사철 등의 수요가 겹쳐 거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1억2000만 원 이상 2억 원 미만의 아파트 거래도 꾸준했다. 올 1분기 계약일 기준 광주지역 전체 아파트 거래건수는 559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6226건)에 비해 10.2% 감소했다. 하지만 1억2000만~2억 원 미만 아파트는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에 그쳤다. 이는 수완택지개발지구 등 미분양 아파트로 ‘갈아타기’하는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랑방신문사 관계자는 “가격대별 거래 흐름으로 보면 1억 원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와 1억5000만 원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가 활발하다”며 “분양가 인하와 양도세 감면, 취·등록세 감면 혜택 등으로 신규택지지구의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갈아타기’수요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아파트 거래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북구가 1731건으로 31.0%를 차지, 가장 거래가 활발했다. 이어 광산구 1728건(30.9%), 서구 1255건(22.4%), 남구 752건(13.4%), 동구 127건(2.3%) 순이었다.
개별 아파트 단지 중에서는 광산구 장덕동 진흥더루벤스의 거래가 2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달 특별공급에 나선 남구 양림동 휴먼시아 1단지(223건)가 뒤를 이었다.
구별로 많이 거래된 아파트는 동구의 경우 계림동 금호아파트(12건), 산수동 금호두암타운(12건), 지산동 삼성아파트(8건) 등이고 서구는 풍암동 한국아델리움(52건), 화정동 주공아파트(43건), 풍암동 우미광장(39건)이었다.
남구는 양림동 휴먼시아1단지(223건), 봉선동 라인하이츠(23건), 포스코더샵(20건), 북구는 동림동 동천마을2단지 휴먼시아(47건), 운암동 롯데낙천대(45건), 동림동 동림푸른주공3차(42건), 광산구는 장덕동 진흥더루벤스(246건), 장덕동 현진에버빌2단지(75건), 운남동 운남주공7단지(55건) 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134㎡ 아파트 거래가 2682건(47.9%)으로 47.9%를 기록했다.
이어 60~84㎡가 2070건(37.0%), 40~59㎡ 577건(10.3%), 135~165㎡ 140건(2.5%), 40㎡ 이하 98건(1.8%), 165㎡ 이상 26건(0.5%) 등의 순이었다.
가장 비싼 아파트는 봉선동 더쉴 2단지였다. 전용면적 188㎡(5층) 아파트가 6억2370만 원에 거래돼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1단지 전용면적 156㎡(17층) 아파트가 5억8000만 원에 팔렸고, 포스코더샵 179㎡(9층) 평형은 5억40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준배 사랑방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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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신협,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실시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총 26개 신협에 47명 내외다.신협에 따르면 공동채용 제도는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채용 방법은 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한다. 면접과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은 없다.면접전형에서 외부위원 선임을 권고하고 면접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지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5월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5월22일이다.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6월1일 필기전형을 치른다. 이후 6월12일부터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절차를 거쳐 6월24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신협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신협과 함께 성장해 나갈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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