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만 나가면 상큼한 봄이 있어요!
입력 2020.03.17. 11:49 댓글 0개안녕하세요~
날씨 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집안에만 머물러 있다 오랜만에 광산구 숲체험원으로 나들이 나왔어요.
광주 광산구 하남에는 경암근린공원이 있는데, 공원안에는 유아숲체험원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경암근린공원은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경암근린공원 0.8km 구간은 휠체어·유모차 출입이 쉽도록 목재 산책로와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답니다.
경암근린공원유아숲체험관
광주에서 요즘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기 쉽지않을거에요.
대부분 유아시설은 코로나로 문을 닫았으니 말이죠.
그나마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놓 수 있는 곳이 근린공원과 유아숲인것 같아요.
경암근린공원 유아숲은 이렇게 예쁜 꽃과 동물들을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많아 눈길을 모으는데요.
실제 경암근린공원에는 청설모가 살고 있답니다.
경암공원은 유아숲은 물론 어린이 놀이터까지 잘 조성되어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도 너무나 좋은 공원이에요.
아이들이 산책 도중 나무나 꽃 이름을 물어볼 때 저는 가장 난감하더라고요.
요즘에는 어플이 있어 함께 찾아보며 모면하고 있기는 하지만
산수유부터, 살구나무, 매화나무, 앵두나무, 뜰보리수나무까지...
봐도 잘모르겠고 궁금한 나무들이 하나하나 잘 설명되어 있어 저에게도 좋은 공부가 되었답니다.
경암공원 유아숲 체험원에는 독특하게도 대피소가 있어요.
그늘막도 되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여름에는 시원해서 제법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답니다.
저는 열매놀이터 친구들 안내판에서 알려준 나무들이 실제 심어진 곳에 푯말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정말 이런게 산교육인가봅니다.
엄마 아빠와 산책나온 아이들은 무장애 근린공원에서 맘껏 뛰어 다니는데요.
휠체어는 물론 유모차를 가지고 나와도 끄덕 없답니다.
데크길을 얼마나 걸었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아숲이 나왔어요.
그네부터 토굴까지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인데요.
요즘 아이들은 땅위에서 흙을 밟으며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나기 힘든데 경암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에 오니 다 해결되는거 있죠?
흙을 밟고 자라는 아이들이 건강하다고하죠?
광주 아이와가볼만한 곳 경암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무장애 나눔길
경암근린공원에서는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및 배변 금지 아시죠!
아이들이 함께 뛰어 노는 공간이니 지켜주면 좋겠지요?
당연히 금연공원이구요.
하나 더, 멋진쉼터! 숲 서가가 있는데요.
숲속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누구나 경암근린공원에 오면 숲서가를 이용할 수 있어요.
숲서가 안에는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과 성인도서가 들어 있어 좋았는데요.
자유롭게 읽고 다시 꽂아놓으면 OK!
시 한대목을 읖조리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
건강걷기가 가능한 공원!
저도 이곳에오니 저절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자전거타기와 축구경기로 신이 났어요.
이러게 맑은 공기마시면서 맘껏 뛰어 놀면 면역력도 키워지고 코로나도 금방 물러날것 같군요.
그래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는 점 잊지마세요!
오늘 경암근린공원 유아숲 체험원에 새로운 동물이 등장했어요.
바로 청설모!!
사람이 나타나도 도망가지 않더라고요.
신기해서오랫동안 쳐다봤어요.
봄나들이, 멀리 있지 않아요!
동네 한 걸음만 나서면 이렇게 상큼한 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 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사진=광주시 제공봄바람과 함께 벚꽃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도시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벚꽃 만개 시기를 앞두고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를 소개했다.사진=광주시 제공우치근린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처럼 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차를 타면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상록근린공원은 벚꽃시즌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 대표 벚꽃명소다. 커다란 팝콘같은 큰 벚꽃이 많이 피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잠시 산책을 하다보면 일상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사진=광주시 제공수완호수공원(수완제), 쌍암근린공원, 본촌근린공원(양산제)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걷다보면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한다.이 밖에 광주천변, 너릿재 벚꽃길도 봄나들이하며 벚꽃을 즐기기 좋다.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심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오매광주 제공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매광주(https://tour.gwangju.go.kr/home/main.c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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