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2월 광주 아파트 분양가 3.3㎡당 1천152만원

입력 2020.03.16. 14:56 수정 2020.03.16. 15:52 댓글 12개
전년 동기 대비 175만원 상승
전남 825만원 기록… 31만원 올라
정부가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경기 수원 영통·권선·장안, 안양 만안,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이들지역에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뉴시스

지난 2월 기준 광주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152만원으로 전달과 같았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0년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185만300원으로 전달보다 8만5천800원(0.72%)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 2월에 비해서는 5.22%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821만6천원으로 전달보다 0.43% 떨어졌고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19만4천600원(7.02%)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33만2천100원으로 전달보다 0.18% 상승했고,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3.16% 올랐다. 지난달 광주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384만3천원(3.3㎡당 1천152만원)로 전달과 변동이 없었지만 전년 같은 달(333만1천원·3.3㎡당1천98만원)에 비해서는 53만1천원(3.3㎡당 175만원) 상승했다.

지난달 전남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당 250만6천원(3.3㎡당 825만원)으로 전달보다 2만1천원(3.3㎡당 6만9천300원), 전년 같은달 보다 9만4천원(3.3㎡당 31만200원) 올랐다.

한편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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