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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기술심사평가委 구성···외부전문가 역대 최대 523명

입력 2020.03.02. 09:54 댓글 0개
[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0년도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심사를 담당할 제12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매년 학·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외부 전문가와 LH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있다.

12기 기술심사평가위원들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이들은 임기 동안 5조원 규모, 약 350여건의 심사를 맡게 될 예정이다.

심사분야별 선정인원은 기술형입찰 68명, 건축설계공모 192명, 건설기술용역(단지) 203명, 건설사업관리 230명, 민간사업자 선정 262명 등 총 955명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23명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했다.

또 이번 평가위원 선정 과정에서 외부위원의 연임을 최소화했으며, 내부위원은 연고나 출신대학을 안배해 공정성을 강화했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제12기 기술심사평가위원에는 다수의 검증받은 외부전문가가 위촉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한층 전문성 있고 공정한 심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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