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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능률협회컨설팅 선정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건설 공기업'

입력 2020.02.26. 09:59 댓글 0개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
주거복지·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공공부문 '건설공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의 신뢰도,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순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7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간부진, 애널리스트 등 약 1만300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를 선정했다.

LH는 주거복지 등 주요 사업에서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H는 작년 직·간접 고용 확대, 혁신산업 육성 등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으며, 이외에도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회적가치 영향평가 도입, LH 희망상가를 통한 맞춤형 창업공간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사업'을 도입하고, 혁신·일자리창출·인권·사회적 약자 등 사회적 가치 유형별 혁신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주거복지로드맵 등 주요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이루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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