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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내음 가득”…‘찬실이는 복도 많지’ 메인포스터·예고편 공개

입력 2020.02.06. 11:35 댓글 0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제22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제15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배우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의 환한 미소가 따뜻하고 희망찬 영화의 정서를 고스란히 전달해준다. 또한 ‘봄처럼 복은 꼭 와요!’라는 카피로 인생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수많은 관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서 6일 네이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메인 예고편은 감각적인 편집과 통통 튀는 색채로 매 순간 이목을 집중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북돋운다.

“완전히 망했네”라는 ‘찬실’의 대사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모든 것을 잃은 후 새롭게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고된 상황에서도 매사 씩씩한 ‘찬실’의 모습은 현생을 살아가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정 많은 주인집 할머니 ‘복실’ 역의 윤여정은 물론, 장국영이라 우기는 미스터리한 남자 역의 김영민, 매사 깜빡하지만 의리는 깜빡 않는 배우 ‘소피’ 역의 윤승아, 누나 마음 설레게 하는 훈풍훈남 ‘영’ 역의 배유람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영화를 가득 채울 그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3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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