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화순군, 153억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입력 2020.01.16. 17:27 수정 2020.01.16. 17:27 댓글 0개

화순군이 올해 153억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4천674명이 참여한다. 군은 지역 노인들에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15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계속 확대해 왔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참여 인원은 648명, 사업비는 47억 원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을 올해는 1월부터 시작해 저소득 고령 가구의 소득 증가와 생활안정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다. 참여자들은 12월까지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 887명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고령층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추교윤기자 sh043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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