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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축 아파트 공사장 거푸집 붕괴···1명 사망

입력 2020.01.15. 13:01 댓글 0개
【제주=뉴시스】출동하는 119구급차.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제주시 노형동 아파트 건축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이모(48·광주)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이씨는 거푸집이 무너지며 몸이 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11층 거푸집 작업을 위한 철제 구조물 설치 준비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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