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초연금법 등 190여개의 민생 관련 법안이 통과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들의 민생과 직결되고 여야 간 쟁점이 없는 190여개의 민생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은 다행스럽고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문회를 마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인준 절차가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매우 유감이다"며 "문재인 정부의 원활한 국정운영과 민생현안 해결 등을 위해 국무총리 인준은 정치쟁점화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기초연금 지급을 확대하는 '기초연금법', 취업난과 주거불안정으로 고민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기본법',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소상공인기본법',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촉진법' 등 190여개의 민생 관련 법안이 통과됐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