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동구,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상징물 설치 완료

입력 2020.01.06. 12:56 수정 2020.01.06. 12:56 댓글 0개
"충장로·ACC 방면서 이정표 역할"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상징조형물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었던 광주 동구의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상징조형물 설치공사가 마무리됐다.

6일 광주 동구는 동구 광산동 구시청 일원에 아시아음식문화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의 설치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향하는 방면으로 설치됐다. 지난해 4월 충장로 방향에 설치된 첫 번째 조형물 이후 두번째 설치다. 상징물들은 각각 구시청 일대로 진입하는 길목을 안내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주민협의회와 구시청 상인들의 협조 아래 설치를 마무리했다"며 "상징물이 앞으로 아시아음식문화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문화전당 방향 상징조형물이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정체성을 강화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세계음식점 유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 이곳 일대에 조성 중인 아시아음식문화지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역점사업 중 하나다.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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