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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사랑의 밥퍼' 나눔 행사

입력 2019.12.12. 14:04 수정 2019.12.12. 16:54 댓글 0개
독거·영세 노인에게 점심 제공
박석현 청장 “소통하는 세정 강화”

광주지방국세청(청장 박석현)은 12일 광주시 남구에 있는 광주직업소년원 내 '사랑의 식당'에서 박석현 청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밥퍼' 행사는 광주지방국세청이 매년 '사랑의 식당'을 후원하면서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독거·영세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

광주국세청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돼지고기, 홍어무침, 떡 등 특별식으로 500여 명의 영세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배식 등 부족한 일손을 함께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박석현 청장은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꾸준히 배려하며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세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평소 수고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앞으로도 광주지방국세청은 경제·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 나눔과 섬김 세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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