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백억대 리베이트' 혐의 경보제약 임원 구속영장 기각뉴시스
- 윤, 미 의원단 접견 "한국 기업 지원 관심을" 의원들 "한미관계 역대 최고"뉴시스
- 양문석. 지역유세서 "편법대출 진심으로 사과···잠적? 가짜뉴스"뉴시스
- TV토론서 '제주 2공항' 놓고 날 선 공방 벌인 여야 후보뉴시스
- 손흥민, 토트넘과 동행 이어가나···"재계약 전망 밝아"뉴시스
- 돌아온 '괴물' 류현진, 6이닝 9K 2실점···승리는 다음에뉴시스
- "푸틴과 러 정보기관, 테러 며칠 전 위협 인지하고도 무시"뉴시스
- 경제단체들,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에 애도···"기술 경영 초석"뉴시스
- 인제서 굴삭기 작업중 60대 근로자 숨져뉴시스
-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인, 31일 시진핑 초청 방중뉴시스
고려고 시험문제 유출, 당사자 1명만 검찰 송치
입력 2019.12.10. 14:47 댓글 1개[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경찰이 광주 고려고등학교의 시험문제 사전 유출 사건의 당사자인 수학 교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특정 수학 동아리반 학생들에게만 기말고사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제공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 고려고 수학교사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하순(공휴일) 2차례에 걸쳐 기숙사생 주축 심화반 소속 수학동아리 학생 31명에게만 고난이도 문제·답안지가 담긴 유인물을 제공, 학사 행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제공한 유인물 중 5개 문제(총 26점)가 7월5일 기말고사 수학시험(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에 변형 없이 출제된 점, 재시험이 치러진 점 등으로 미뤄 학사 행정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 "실수로 유인물에 담겨진 문제와 비슷하게 기말고사를 출제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고려고 교장·교감, 다른 교사 3명 등 5명에 대해서도 시민단체·시교육청 고발로 학사 운영 부실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를 벌였으나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교장·교감, 교사 3명 등 5명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물증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10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